안녕하세요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입니다.
대구 도심 한가운데, 우리에게는 공원으로 이숙한 '이곳'.
'이곳'은(는) 조선 시대 행정의 9도제하에 경상도를 관할하던 감영인데요.
현대의 도청과 같은 역할을 했던 곳으로 조선 초기에는 경주에 위치해 있던 것이 상주,
팔거현, 달성군 등을 거쳐 선조 34년(1601년) 최종적으로 대구로 자리를 옮겨왔습니다.
'이곳'은(는) 잘 보존된 조선시대 관아 건축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경상도 관찰사의 처소인 징청각과 집무실인 선화당은 현존하는 관아 건축이 별로 없어
그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이와 함께 경상도 관찰사, 대구 도호부사,
대구 판관 등 경상도를 책임지며 이끌었던 분들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운
29기의 선정비, 병마절도사 이하는 말에서 내려 출입하라는 뜻의 '하마비' 등을 볼 수 있는 이곳.
이곳은 바로 경상감영이었습니다.
당첨되신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당첨되신 분들께는 개별적으로 이벤트 경품이 전달 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