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입니다.
팔공산을 대표하는 동화사, 파계사 등의 사찰부터 오도암, 진불암 등의 암자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찰과 암자들은 각각 다양한 역사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이것'으로 잘 알려진 곳들이 있는데요. 팔공산 최고의 '이것'으로 꼽히는은해사 운부암은 신라 성덕왕 10년(71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창건 당시 상서로운 구름이 일어났다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라는 유래가 있습니다.
백흥암은 은해사 북서쪽 골짜기의 조용하고 조촐한 비구니스님들의 '이것'인데요.
이곳에는 추사 김정희와 만파스님의 글씨와 함께 극락전과 보화루 편액의
기성대사(1693~1704)의 글씨 등을 볼 수 있는 명필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동화사 금당선원은 원래 금당암이 있었던 곳인데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라 때 진표 율사로부터 팔간자를 전해 받은 심지 왕사가
이를 팔공산에 던져 떨어진 자리에 절을 지었는데, 그곳이 바로 금당선원의 자리라고 합니다.
‘이것’은 바로 수행도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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