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입니다.
석빙고는 겨울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얼음을 녹지 않게 장기간 보관하는
일종의 냉동 창고로 당시 과학 기술이 집약된 문화재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6개가 남아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달성군 현풍면에 남아 있는 '이것' 입니다.
'이것'은(는) 보물 제673호로 1982년 보수 작업 중 축조년대를 알려주는 건성비가 발견되면서
조선 영조 6년(1730)에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요.
이것은 다른 지역보다 10여년 정도 앞서 만들어져 조선 후기 석빙고의 기준이 됐으며
남아 있는 국내 석빙고 중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석빙고에 속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얼음 창고가 마을마다 설치된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작은 현풍 고을에
이러한 석빙고가 만들어진 것은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는) 바로 현풍석빙고였습니다.
당첨되신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당첨되신 분들께는 개별적으로 이벤트 경품이 전달 될 예정입니다.